갑자기 이런 후기글을 왜쓰는지 저도 모릅니다!!
그냥 기록겸 겸사겸사 일단 써보도록 합니다.
http://www.kimchikoreahouse.com/
리뷰 쓸려고 보니까 웹사이트도 있네요. 나름 진보적인 식당입니다.
보쌈이랑 육계장 시켰는데 맛은 있었어요. 그러나 맛있다!! 라기 보단 괜찮네.. 수준? 무난합니다.
보쌈 무채가 간혹 맛없는 식당들이 있는데 무채가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고 적당!
근데 아무래도 지역이 다운타운이고 근처에 한식당이 없으니 가격대가 다른 한식당보다는 조금 비싼편입니다.
그렇게 두그릇 먹었는데 40불이 나왔어요.
한인들보다는 외국인이 더 많이 가는것 같고 인테리어도 나름 신경쓴듯 합니다.
그런데 최대의 단점.
너무 추워요... 난방을 안하는가봉가??!?
테이블 밑 하체가 너무 추워서 벌벌떨면서 먹었어요.
심지어 문하고 가까운 테이블도 아니고 부스안에있었는데ㅠㅠ
이날만 뭔가 AC에 고장이라고 굳게 믿고싶습니다.
그리고 벨이 없어서 종업원을 부르는데 좀 불편함이 있네요.
아무튼 다시 가실껍니까 하고 물어보신다면 저는 아마 안가지 않을까 싶은데, 가격대비 그다지 특징도 없고.. 다운타운 던다스에 맛있는 음식점 많으니까 굳이 한식이 먹고싶지 않으면 가지 않을것 같네요.
외국인들 데리고 가기엔 적당한 음식점인것 같습니다. 이름도 무려 김치 코리아 하우스!! 니깐요 ㅋㅋㅋㅋ
위치는 던다스 역에서 서쪽으로 걸어가셔서 Bay st. 지나고 바로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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