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블루어에 있는 한인운영 예쁜 선물가게 More than words!

안녕하세요~! 벌써 11월이네요. 시간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그래도 이번 주는 날씨가 아주 좋아서 다행이에요!

토론토 가을은 짧으니 다들 이때를 놓치지 마시고 밖에서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이번 주는 제가 다운타운으로 갔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여기에 귀엽고 예쁜 가게가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근데 메뉴라이프 빌딩 안에 지하에 있어서 그냥 지나가면서 보고 들어가기는 어렵더라고요.

그 빌딩 근처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나 동네 사람들은 많이 알아서 단골이 많은 가게인 것 같았습니다.

각설하고 이곳은 More than words라는 선물가게입니다! 근데 놀라운 것은 주인분이 한국분이셨다는 거!!

저를 이곳에 소개해준 지인은 캐나다인이었어요! 그래서 되게 놀랐습니다. ㅋㅋㅋㅋ 이런 우연이!

이 빌딩 자체는 영블루어 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5분 정도 서쪽으로 걸어가다 보시면
Holt Renfrew 맞은편에 있습니다.

그 안으로 들어가셔서 에스컬레이터 타시고 내려가시면 바로 보이는 곳이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More than words 선물가게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BlogTO에도 한번 소개된 곳이었어요.

이전에 BlogTO에서 본적이 있었던 가게였는데 이렇게 소개받고 가게 되었는데 같은 가게고

또 주인분이 한국분이셔서 너무 놀라고 좋았습니다!

이렇게 또 토론토 안에 있는 한국 가게를 소개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참 좋아요!

아무튼, 이런 필연적인 만남을 뒤로하고 가게를 둘러 보기로 합니다 ㅋㅋ

일단 가게 전체를 반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반은 카드 나머지 반은 그 외 선물용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밖에서도 이렇게 볼 수 있게 되어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 쪽에 딱 디자인 문구가 있는데 아주 귀여워요!

사장님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카드들이 잔뜩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지나고 옆으로 지나가면 코너 스토어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칠판에 ㅋㅋ 있죠? 아무튼, 이쪽 테이블을 보시면 보통 가게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아이템들이 있어요.

그래서 구경하다 보면 큰 가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금방 갑니다.

특히 이 초콜릿은 포장이 아주 예뻐서 특별 클로즈업을 ㅋㅋㅋㅋ

중간에 포장지 파는 통도 있었는데 저런 패턴의 포장지로 선물 싸면 아주 예쁠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반대편으로 가면 이렇게 선물들 그리고 선물을 꾸밀 수 있는
쇼핑백, 포장지, 테이프, 리본, 초 등등 선물에 관한 모든 게 있습니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곳에서 선물에 관련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느낌 ㅋㅋ

또 이쪽은 한편의 갤러리를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정말 가게 전체가 선물 받으면 좋아할 만한 물건들로 채워져 있어서 뭘 골라도 싫어할 사람이 없을 것 같아요!

물론 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ㅋㅋㅋㅋ 그리고 한국에는 이런 감성적인 선물가게가 많지만

캐나다는 아무래도 비슷비슷한 물건이 많은 경향이 있는데 이곳은 그런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가게라고 봅니다 :)

가게가 크지 않아도 사람들이 항상 북적북적 있는 걸 보아선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가게인 것 같아요.

요새는 다들 mass produce 되는 제품을 많이 선호하지 않으니까 조금 더 특이하고 신선한 제품을 찾는데

이 가게가 그런 부분을 채워주는 것 같은 이유가

사실 이 빌딩 1층에 Indigo가 있어서 카드나 선물용품이 이미 그곳에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이 인기 있는 이유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블루어는 아무래도 다운타운 중심지라 많이들 지나가시잖아요~

그때 한 번씩 들러서 가게 구경도 하시고 친절하신 사장님하고 담소(?)도 나누시고 안 그래도 이제 곧 연말이라

다들 선물 준비 하셔야 할 텐데 미리미리 잘 준비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럼 이번 한주도 좋은 한주 되시고~

날씨 좋은 거 꼭 즐기세요!